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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상혁)은 충남해역에서 사설항로표지를 설치･운영하는 소유자 및 위탁관리업체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해양 안전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지난 28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이외의 자가 바다에 있는 공사구역 표시, 각종 시설물 보호, 해양 관측 등의 목적을 가지고 설치하는 항행안전시설로 대산해수청 관할에는 총 39개 소유자가 247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 운용사례: 시설물 보호 86기, 공사구역 표시 18기, 해양 관측용 19기 등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설항로표지 관련 주요 업무처리 절차와 관련 법 및 행정규칙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위치이탈, 소등, 유실 등의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과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 설명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며,

간담회 참석자 전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배부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도 병행하는 등 반부패 문화 확산과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개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 데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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