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산해수청, 서산 구도-고파도 여객선항로 안정운영 도모
- 부서
선원해사안전과
- 담당자
한예나
- 등록일
2025-02-06
- 조회수
228
대산해수청, 서산 구도-고파도 여객선항로 안정운영 도모
- 국고여객선 고장 시, 대체 선박 즉시 투입키로 -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충남 서산시 구도-고파도 국고여객선(해랑2호) 항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여객선의 고장 시를 대비한 대체선박 운영 방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대산해수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비선은 항로가 많은 보령시 대천항에서 주로 운항 중으로 타 항로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고, 구도항까지 거리가 멀어서 긴급 상황 시 이용에 어려움이 따른다. 실제 지난해 1월 국고여객선 고장으로 고파도 주민 100여명이 고립되는 큰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 하기도 하였다.
대산해수청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구도-고파도 인근 섬에서 운항중인 도선*을 비상시에 이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지역주민, 해양경찰, 지자체, 여객운송사업사 등과 논의하여 금년 말 까지 운영하기로 하였다.
* 내수면과 해수면이 접하는 하구나 해안과 해안을 잇는 만의 형태를 갖춘 해역, 육지와 거리가 가깝고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는 해역에서 사람과 물건을 운송하는 선박
대체선박은 국고여객선의 고장이나, 점검, 수리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대산해수청 김태균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여 국고여객선을 이용하는 섬주민분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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