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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 간담회 실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상혁)은 가을철 성어기 대비 관내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 12일(금) 충청지역 해양안전 관계기관장을 초청하여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보령·당진지사), 해양환경공단(대산지사), 한국선급(평택당진지부), 수협중앙회(태안·보령 어선안전조업국), 해운조합(서해지부)

가을철은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해 전복·침몰 등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중점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대책을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은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라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2인 이하 조업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의무 특별계도,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 선박·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해양종사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방선교육 및 해양안전 캠페인 확대 등으로 현장중심의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혁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가을철 성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대응체계 유지를 요청하는 한편,

해양수산 행정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각 기관 내·외부관계자 간의 소통을 통한 협력과 자체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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