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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격렬비열도등대 등대유산 최초 지정

  • 부서

    항행정보시설과

  • 담당자

    이보미

  • 등록일

    2025-06-30

  • 조회수

    17

첨부파일

 

태안 격렬비열도등대 등대유산 최초 지정

 

- 대산해수청, 격렬비열도의 날(7.4)에 등대유산 지정기념 홍보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충남 태안군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등대가 해양수산부 등대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등대유산 지정은 「등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등대유산을 지정하여 해양관광자원으로 보존 및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최초로 격렬비열도등대(대산청), 독도·송대말등대(포항청) 등 3개소가 지정되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해상으로 55km(약 2시간) 떨어져 있는 섬으로 동·서·북격렬비열도 등 3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서격렬비열도는 충남도의 가장 서쪽에 있는 우리나라 영해기점에 해당한다.

 

격렬비열도등대는 북격렬비열도에 위치하며 1909년 2월에 최초 설치되어 올해로 116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섬의 정상(해발 112m)에 있는 등대 불빛은 약 48km (26해리) 거리까지 다다르며 주변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산해수청은 오는 7월 4일 태안군에서 개최하는 ‘격렬비열도의 날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격렬비열도 등대유산 지정의 의미와 가치, 중요성에 대해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안내할 예정이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격렬비열도등대의 등대유산 지정을 계기로 격렬비열도등대를 잘 보존하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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