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알림마당

대산해수청,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추진

  • 부서

    선원해사안전과

  • 담당자

    김윤수

  • 등록일

    2024-09-12

  • 조회수

    138

첨부파일

대산해수청,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추진

  • 가을철 해양사고 가장 빈번, 낚시어선 등 충돌사고 ‘주의’ 필요

 

가을철은 태풍 등 기상악화 뿐만 아니라 성어기 조업 어선과 함께 다중이용선박*을 통한 낚시 및 섬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써 해양사고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다중이용선박: 여객선, 13인 이상이 승선하는 낚시어선, 유선 및 도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다중이용선박 사고 및 인명피해가 가을철(9월~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에서 최근 5년간 해양사고는 연 평균 약 930건이 발생하였으며, 선박 유형별로는 어선사고가 64%, 수상레저기구 19%이고, 사고 유형별로는 기관손상, 충돌, 부유물 감김 등이 주요원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낚시 어선사고 중 인명피해가 가장 높은 사고는 충돌사고로써 낚시어선과 일반어선, 수상레저기구 간 충돌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충남 연안에서는 태안~서산, 보령~서천 지역에서 해양사고 빈도가 높으며, 더욱이 가을철은 주꾸미 낚시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선박충돌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가을철 해양사고예방 대책으로 인명피해 유발 해양사고 집중관리, 여객선 안전관리 및 위험물운반선 점검 강화, 재난대응체계 사전 점검·운영 및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12일(목) 관내 해양안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 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 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태안·당진 지사,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한국해운조합 서해지부, 한국선급 평택당진지부, 수협중앙회 충청본부, 보령·태안 어선안전조업국 등

 

선박종사자들의 경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 선박 출항 전 레이더 등 항해장비 상태 확인, 항해 시 전방경계 주시, 과속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바다내비’가 설치된 선박은 위급 시 신속한 구조(SOS)* 송신이 가능하여 위급상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2024년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대산권역센터 관할 해역 내 8건 구조신호를 접수 46명의 인명을 구조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가을철 선박교통량 증가와 태풍 등 기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