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해사안전과 | 김근영 | ||
2019. 9. 6. | 204 | ||
대산해수청, 가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추진
- 충청지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시행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가을철 해상교통 여건 및 해양사고 추이를 반영한 가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성어기 조업활동 및 추석 명절 여객선 이용 등으로 연안·소형선박 통항량이 증가하고, 여름철에 비해 빈도는 낮으나 세력이 강한 태풍의 영향으로 선박과 시설물에 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가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항계 내 질서유지 등 해역 안전관리 강화 △여객선·소형선박 등 취약선박 점검·관리 철저 △태풍 등 기상악화 대비 운항통제 및 시설물 점검 철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안전의식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가을철은 최근 5년간 해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계절인 만큼 사전점검 등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